현대자동차는 수소에 대한 신념과 비전을 공유하는 'Clearly Committed: 올곧은 신념'
행사를 2024년 10월 31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개최하고, 수소전기차 콘셉트카
'이니시움(INITIUM)'을 최초로 공개했다. 이니시움은 라틴어로 '시작, 처음'을 의미하며,
'수소 사회를 여는 선봉장'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이니시움 특징
- 디자인: 현대차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인 '아트 오브 스틸(Art of Steel)'을 반영하여, 스틸의 강인함과 아름다움을 강조하고 수소의 순수성을 표현했다. 램프 디자인은 현대차그룹의 수소 밸류체인 사업 브랜드인 'HTWO'의 심벌을 형상화했다.
- 성능: 수소탱크 저장 용량 증대, 에어로다이나믹 휠 적용, 구름저항이 적은 타이어 탑재 등을 통해 650km 이상의 주행가능거리를 확보했다. 또한 연료전지시스템과 배터리 성능 향상으로 최대 150kW의 모터 출력을 구현했다.
- 편의: 목적지까지 수소 충전소를 경유하는 최적 경로를 안내하는 '루트 플래너' 기능과, V2L(Vehicle to Load) 기능을 통해 외부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
- 안전: 9 에어백 시스템을 탑재하고 전방부 다중 골격 구조 및 측면 차체 구조를 강화했다.
현대차의 수소전기차 개발 역사
현대차는 1998년부터 수소전기차 연구 개발을 시작하여 2013년 세계 최초로 수소전기차 양산 모델인 '투싼 ix Fuel Cell'을 출시하고, 2018년 수소전기차 전용 모델 '넥쏘(NEXO)'를 선보였다.
향후 계획
현대차는 2025년 상반기에 이니시움의 양산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니시움은 넥쏘의 후속 모델로, 넥쏘의 이름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2024년 11월에 개최되는 광저우 모터쇼와 LA 오토쇼 등 글로벌 시장에도 이니시움을 공개하여 수소 사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예정이다.
디 올 뉴 넥쏘는 2025년 4월 3일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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